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으나 본인은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 회장의 전경련 회장직은 연장자가 회장직을 수행한다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전경련 정관에는 회장이 유고시에는 연장가가 회장직을 대행하게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회장직 수행이 어렵다고 회장직을 고사할 뜻을 밝혔다.
전경련은 강신호 대행체제라도 유지하겠다고 거듭밝히고 있으나 본인의 고사의지가 강해 실제로 전경련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지는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