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이 최근 동대문구에 위치한 관일유치원에서 6-7세 어린이 2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 교육'을 개최했다.
3일 성바오로병원에 따르면 기획홍보팀 이정희 간호사가 진행한 이번 성교육에서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신체적 차이와 더불어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지키는 법에 대한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성바오로병원의 성교육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미지 제고의 일환으로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