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 자원봉사단(단장 김재근)이 순천시 기업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병원 자원봉사단은 5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06 자원봉사자의날 및 자원봉사주간 제정 기념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으로부터 기업봉사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간호부 김경희 수간호사는 개인부문에서 자원봉사 체험수기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2004년 창설된 순천병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3년여 동안 전남 동부권을 누비면서 매주 토요일마다 의료 사각지대인 오지마을,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에서 의료봉사와 농촌지역 일손돕기 등 노력봉사를 펼쳐왔다.
서원섭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겸손하고 진솔한 자세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참 봉사인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