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을 맞아 불우환자를 돕기 위한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함께하는 마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20일 동안 서울아산병원 로비 갤러리에서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기획 전시회 1부 ‘화기애애전’에서는 이경희, 윤선미, 박진이 작가 등이 50여점의 비교적 저가 도예 작품들을 주로 전시하게 된다.
2부 ‘사랑, 그 따스함전’에는 중진 여성작가 10인이 참여해 ‘아름다운 시간’ ‘행복한 날’ ‘내일을 기다리며’ 등 여성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3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불우 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