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7일 "전국민의 비만 탈출을 돕기 위해 비만예방 책자, DVD, 리플렛 등을 제작하여 국민들에게 보급한다"며 "성인과 청소년용으로 구분 제작했으며 비만예방 정보를 가정,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장소 어디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비만으로 인한 질병문제를 경감시키고 보건의료비 증가를 완화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국민 모두가 손쉽게 비만과 관련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KBS 2-TV<생방송 세상의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 ‘비만탈출 생활백서’의 내용을 토대로 성인과 청소년에게 적합한 내용으로 재구성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비만예방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국민들이 생활속에서 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