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는 최근 의예과 1학년(책임교수 윤여웅)생 104명 전원이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미국심장협회가 인증하는 기본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10일 가톨릭의대에 따르면 이는 학생들이 지난 8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에서 실시된 기본심폐소생술 및 자동체외제세동기 사용교육과정을 이수한 데 따른 것이다.
학생들이 받은 이수증은 'Heartsaver AED' 이수증으로서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미국 내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체외제세동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가톨릭의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배양됐다"며 "또한 의학도로서의 학업동기 및 생명수호에 대한 책임감이 고취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의대는 이 과정을 의대의 공식교과과정으로 체택시켜 능력 있고 숙련된 의료인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