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 제약회사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도 비만신약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베이는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약 아콤플리아(Acomplia)'와 동일한 계열의 비만시험약인 'SLV319'가 2상 임상단계로 넘어갔다고 발표했다.
SLV319는 아콤플리아와 마찬가지로 대뇌의 1형 캐너비노이드(cannabinoid) 수용체를 차단하여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는 약물.
솔베이는 전임상과 임상시험에서 대뇌의 1형 캐너비노이드(cannabinoid) 수용체 차단이 음식물 섭취를 줄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근 비만, 당뇨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 제약업계는 비만, 당뇨병을 비롯,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