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전염병 등 감염성 질환 진료를 위한 감염내과를 신설,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감염내과는 결핵과 에이즈,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인 불명열 그리고 각종 법정 전염병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여행 중 걸릴 수 있는 감염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자 예방접종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은 호흡기내과에서 감염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던 최영화 교수(사진)를 초대 감염내과장으로 임명했다.
최영화 감염내과장은 “단기적으로는 병원 내 협력진료체계를 확고히 하여 타과의 감염성 질환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1,2차 진료기관에서 의뢰되는 발열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