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최근 이라크 기획개발협력부와 복지부, 산부인과 전문의 등을 초청해 ‘이라크 전후 개발지원을 위한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실시했다.
이라크의 전쟁 이후 보건의료시설 및 의약품 부족, 빈곤과 영양결핍의 증가로 여성들의 건강상태가 극도로 약해져 산모 사망률과 영아 사망률이 높아지는 등 국민보건 관리수준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인구협회는 이라크 전후 재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2주간 일정으로 열린(2일~16일) 이번 연수는 △한국 인구정책의 새로운 도전과 개발 △여성개발과 국제협력 △지역사회 정부의 생식보건 활동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