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내 의·생명공학연구소 건립대상자로 고려대학교가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고려대는 지난 12일 열린 오송생명과학단지 연구지원시설 입주심사위원회(위원장 최영현)에서 고려대학교를 의생명공학연구소 건립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려대학교는 심사위원회로부터 BT연구개발 능력, 산학연 공동연구실적, 사업추진 능력 및 재무능력 등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의생명공학연구소는 바이오업체와의 공동연구개발, 연구성과의 연계, 기술자문, 공동기기 활용, 임상시험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BT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원함으로써 오송단지가 세계적 수준의 Bio바이오클러스터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설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