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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섭취, 유방암 예방 효과
주당 6개 이상 달걀, 유방암 감소 관련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3-11-03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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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오레곤 건강과학대학의 연구진은 중국 상하이에서 유방암 환자 378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1,07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식생활을 조사했다.
연구대상자는 108개의 음식항목, 튀긴 음식이나 식당 음식, 식생활의 변화, 영양제 및 중국 생약제제의 사용에 대한 조사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었으며 주당 6개 이상의 달걀을 먹는 것은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콩이나 콩제품의 섭취와 유방암 위험 사이에는 연관이 없었다.
연구진은 “서구 식생활에서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낮은 것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면서 “유방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미국 오레곤 건강과학대학의 연구진은 중국 상하이에서 유방암 환자 378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1,07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식생활을 조사했다.
연구대상자는 108개의 음식항목, 튀긴 음식이나 식당 음식, 식생활의 변화, 영양제 및 중국 생약제제의 사용에 대한 조사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었으며 주당 6개 이상의 달걀을 먹는 것은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콩이나 콩제품의 섭취와 유방암 위험 사이에는 연관이 없었다.
연구진은 “서구 식생활에서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낮은 것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면서 “유방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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