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9일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이해동) 전국 7개점에서 나눔마당 행사를 가졌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7천여점의 물건을 모았으며, 임원들은 동양화 등 애장품을, 직원들은 의류, 가방, 화장품, 주방용품, 음반, 도서, 장식품 등 7천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평원 직원 85명이 1일 판매 도우미로 나섰으며, 가게를 방문한 고객들에 심평원에서 홍보용으로 제작한 달력, 수첩 등을 배포하기도 했다.
김창엽 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뜻이 점점 커지고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정신이 항상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은 이날 심평원 임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심평원 수원지원의 김경미 직원은 137점의 물품을 기증하여 '아름다운 기증왕'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