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전한련)은 21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한-미 한의사 상호인정안에 논의에 대해 반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전한련 측은 1인 시위 피켓에 "질적으로 보장되지 않은 한방 유사업자의 유입으로 결국 한의학의 정체성이 상실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전국 9개 주요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며 22일에는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전한련은 경희대 동국대 상지대 대전대 경원대 등 5개 한의과대학생이 시험거부를 통해 한미 한의사 상호인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