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SK텔레콤 김신배 사장과 '서니자원봉사단'과 함께 '행복병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김 린 안암병원장과 함께 소아병동 무균실을 방문, 암과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항암치료에 지친 환아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했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병원장과 모든 의료진들이 한마음으로 아픈 아이들에게 건강을 찾아주었으면 바랄 것이 없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 린 안암병원장은 "이렇게 크리스마스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SK텔레콤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김신배 사장과 서니자원봉사단은 올해로 3년째 안암병원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