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신데라보는 미국에서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인 유로자트랄(Uroxatral)을 본격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유로자트랄의 성분은 앨푸조신(alfuzosin). 1일 1회 복용하는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 억제제이다.
유로자트랄은 하부 뇨관에 있는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전립선, 방광목, 전립선 요도를 둘러싼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으로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경감시킨다.
3건의 임상 시험에서 유로자트랄은 12주 후 위약에 비해 유의적으로 전립선 증상을 감소시켰으며 최고 뇨속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자트랄의 부작용 발생률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현기증(5.7%), 저혈압(0.4%) 등이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