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연수교육, 학회 등 의협의 소식을 핸드폰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한의사협회와 ㈜KTF는 5일 팝업서비스 개발 내용을 골자로 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닥터멤버스와 의협간에 2006년 6월에 체결한 제반 멤버쉽프로그램 업무대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약 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4월부터 의협회원들에게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의협 회원들은 별도의 무선인터넷 접속 없이 휴대폰 폴더를 열자마자 대기화면을 통해 의협뉴스, 학회관련안내, 연수교육안내 등 의협홈페이지의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의협은 추후 의협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병원정보, 의료정보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협 회원들이 KTF의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무선인터넷 이용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한편 2007년 1월 5일 의협 2층에서 열린 협정서 조인식에는 이승철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과 홍영도 KTF 법인사업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닥터멤버스 조영림 대표이사, 의사협회 장원현 정보운영팀장, 강태권 KTF 솔루션사업팀 차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