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병원 운영할 동업자·투자자 찾습니다"

공동개원 선호따라 구인 증가세... 일반인도 많아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7-01-08 06:51:43
한 동업자찾기 사이트에 올라 온 제안들.
나홀로 개원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동업자나 투자자 모집을 통해 병원 문을 열려는 의사들이 늘고 있다.

최근 동업과 관련한 인터넷 사이트들에는 병원 동업자를 구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제안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G사에 글을 올린 한 의사는 "경매물권으로 나와있는 노인전문병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라며 "재개원과 동시에 30-40억의 재투자를 할 예정인데 초기자금부족부분의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는 1년간 준비한 노하우와 경험으로 재개원 시기는 약 1-2개월 보고 있으며 5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산부인과를 운영한다는 한 의사는 동업자가 도중 하차해 투자자 및 투자처를 구한다며 환자는 40~50명 정도, 월매출액은 4000~5000만원에 이른다고 글을 남겼다.

이러한 현상은 공동개원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려는 최근의 개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병상 컨설턴트는 "초기의 공동개원보다 발전된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의사들이 지분을 분배하는 형식으로 건물을 사서 개원하고, 이후 분리시 지분을 파는 행태도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업자나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제안 하는 사람이 일반인인 경우도 상당하다.

10년 넘게 원무과장으로 근무했다는 서모 씨는 D동업자 사이트에 글을 올린 "지난 노하우를 살려 정형외과를 개원하려 한다"면서 "이미 정형외과의사와 2년 계약을 마친 상태"라며 투자자를 찾기도 했다.

그는 특히 1달 총수익은 최하 5500~6000정도이며, 지출은 최고 4000~4500 정도로(임금 포함) 1달 총 이익금이 최하 1000만원 이상 될 것이 확신하다고 주장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