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이 20일 호남신학대학교 명성홀에서 '2003 기독정신의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측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우울과 자살에 대해 기독정신과 의사와 교회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도울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정신과 양종철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도움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는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의 주관은 광주전남 기독정신과의사 모임과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교상담대학원으로 참가대상은 목회자, 신학대생, 기독교인 및 일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