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자사 강덕영 사장이 최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 임용돼 경영학부와 경영대학원에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4일 경영학부 학생 60명에게 3시간 동안 글로벌시대 경쟁전략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최고경영자 과정 40명에게 같은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올해 2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이번에 겸임 교수로 위촉된 강 사장은 CEO로서 경영 노하우와 산업 현장의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강 사장은 강연에서 '학창시절부터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경영학을 접하고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나이티드제약의 해외 진출도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경쟁해야만 하는 현재의 경영 환경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덕영 사장은 지난해 한국싸이버대학교(KCU)에서도 겸임교수로 활동,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