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이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심장이식팀은 최근 심부전을 가진 환자에게 심장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식수술을 받은 주인공은 32세의 남자환자로 5년 이상 난치성 질환의 하나인 이완성 심근증에 의해 중증의 심부전 질환을 앓아 왔다.
이에 따라 강남성모병원 심장이식팀은 지난해 12월 이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 새생명을 찾아주는 성과를 얻었다.
심장이식팀 관계자는 "심장이식술에 성공한 것은 심장이식팀 뿐 아니라 관련 의료진들과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중환자실 간호사, 검사실 직원들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