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경기도 교육청과 ‘2007년도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료ㆍ보호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교육청과 아주대병원(경기 여성ㆍ학교 폭력 피해자 원스탑 지원센터)이 공동으로 경기도 소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을 치료ㆍ보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학교 폭력 피해 학생이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내 위치한 경기 여성ㆍ학교 폭력 피해자 원스탑 지원센터로 ‘학교 폭력 피해자 치료 요청서’를 제출하면 검토과정을 거쳐 진료와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 여성ㆍ학교 폭력 피해자 원스탑 지원센터(센터장 조준필)는 2006년 11월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내에 설치되어 24시간 연중무휴로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 등에게 의료ㆍ상담ㆍ법률지원과 수사에 필요한 진술녹화 및 증거채취 등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