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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골밀도 검사료 환수조치 문제있다"

외래날짜 변경 사례 간과...병협, 의료기관 현황파악 착수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7-01-29 07:08:06
골밀도 검사료의 환수조치에 대해 병원계가 심사기준의 부당성을 준비중에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병원협회는 28일 “심평원이 실시한 골밀도 검사료의 일괄적인 진료비 환수의 각 병원별 현황파악을 위해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골밀도 검사의 추적검사 실시간격의 1년이상’을 근거로 병·의원에서 실시한 골밀도 검사 중 1년 미만 검사일에 대한 최근 3년간(03~05년) 진료비를 환수한 상태이다.

이에 병협 보험부는 “이번 현황파악은 환수조치의 부당성을 요구하는 병원들의 민원이 접수돼 이뤄지게 됐다”며 “당초 지난주까지 회신을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모두 골밀도 검사료 자료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 지속적으로 회신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의 이번 조치는 의학적 이론에 입각한 원칙론으로 ‘골밀도 검사는 1년 이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학계의 의견에만 국한된 심사기준이라는 분석이다.

즉, 의료기관에서도 골밀도 검사 초진 후 1년 이상 시점에서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환자의 요청 등 특수상황에 의해 외래날짜가 당겨지거나 연기되는 사태가 병·의원에서 적잖게 발생하고 있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의 편의를 위해 모든 의료기관에서 시행 있는 재진 검사의 날짜변경을 고려하지 않은 심평원의 환수조치는 원점에서 재논의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골밀도 추적검사 기준을 1년 이상으로 하고 재진 날짜를 잡고 있으나 다른 검사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요구에 의해 1~2개월 당겨질 수 있다”며 “현재 정확한 수치를 파악중에 있으나 이같은 사례로 인한 환수액이 최소 1천만원 이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병원협회는 전국 병원들의 회신 자료에 입각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환수조치에 대한 대응수위를 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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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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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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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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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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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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