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한국로슈의 건선치료제 ‘네오티가손 캅셀’의 시판 이후 이상반응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처방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의 시판 후 재평가에 따르면 네오티가손 캅셀의 경우 피부 및 부속기계 계열 부작용(604명 대상 중 98건 보고)으로 소양감, 화폐상 습진, 홍반성 모낭성 발진, 손·발바닥 수포, 안면색소 침착등이 발생했으며 이중 피부박화, 피부박리를 포함한 인설이 총 57건으로 가장 많은 사례를 보였다.
인설의 경우 투여 후 15-30일 경과후 10건, 61-90일 경과 후 15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위장관계 이상반응(123건 보고)으로 설사, 속쓰림, 오심, 위장관장애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외에도 안면부종, 흉부불편감등이 보고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식약청에 알아본 결과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라는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