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노바티스 그룹은 지난해 순매출액이 미화 기준 370억 달러(약 37조)으로 15%의 괄목한 성장을 거뒀다.
6일 한국노바티스 (대표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는 최근 발표된 스위스 노바티스 그룹의 2006년 사업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노바티스 그룹 CEO 다니엘 바젤라 회장은 “2006년 우수한 실적은 노바티스의 혁신을 위한 노력과 의약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특히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혁신 신약들이 발매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펼쳐 최고의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불어 백신 및 진단사업부의 역동적인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노바티스 그룹의 순매출액 15 % 증가에 인어 6%는 매출, 7%는 인수를 통해 증가했으며 가격 변화와 환율변동으로 각각 순매출액이 따로 1 % 늘었다.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경우 11 %의 두자릿수 성장으로 226억 달러 달성했으며 디오반이 4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15%, 글리벡이 25달러로 17%성장을 이뤄냈다.
백신 및 진단 사업부 순매출액 9억5천6백만 달러로 사업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2006년 4월 카이론 사 인수로 형성된 이 신생 사업부는 직전년도대비 순매출액이 42 % 늘었다.
소비자 건강분야 지속 사업부문 순매출액 8 % 성장, OTC와 동물의약품 사업에서 순매출액이 두 자리수 성장을 거뒀다.
올해를 포함 향후 2년간 신약 파이프라인이 우수해 높은 순매출 및 수익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