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골관절염약 '아콕시아' 소화기에 안전

NSAID 디클로페낙보다 위장관 부작용 더 적어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7-02-10 04:35:08
골관절염 치료제인 '아콕시아(Arcoxia)'가 구세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인 디클로페낙(diclofenac)보다 위장관 부작용이 더 적다고 Lancet지에 발표됐다.

Cox-2 저해제인 아콕시아의 성분은 에토리콕시브(etoricoxib). 미국 머크가 전세계 62개국에서 시판하고 있으나 정작 미국에서는 시판승인되지 않았다.

미국 남가주대학의 로렌 레인 박사와 연구진은 아콕시아와 디클로페낙(diclofenac)을 비교한 3건의 임상(약 3만5천명 참여)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위출혈, 위폐색, 위궤양 등의 부작용이 아콕시아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적었으며 부작용으로 인한 복약중단율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Cox-2 저해제는 '바이옥스(Vioxx)'가 심혈관계 부작용 문제로 2004년 시장에서 철수된 이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집중조명을 받아왔다.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는 Cox-2 저해제 계열의 골관절염약으로는 '세레브렉스(Celebrex)'가 유일하다.

작년 11월 아콕시아가 디클로페낙에 비해 심혈관계에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었으나 디클로페낙 자체가 부작용이 많은 약이라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해석되기도 했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