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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1곳당 월평균 진료수입 2,383만원

공단, 2006년 지급실적...병원진료비 25.6% 급증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02-16 07:07:26
내원환자 증가 등으로 지난해 요양기관 진료비가 14.3%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의원 1곳당 진료비 매출액은 2억9천여만원, 약국은 3억9천여만원(약품비 포함)으로 늘어났다.

15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2006년 요양기관 지급실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기관 총 진료비는 전년(24조8615억원)대비 14.3%가 늘어난 28조4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절반이상(54.2%)은 약국과 의원에서의 진료비.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총매출액은 2005년 6조6526억원에서 지난해 7조3744억원으로 10.8% 가량 늘어났다. 의원 1곳당 매출액은 2억8595만원, 기관당 월 평균 매출은 전년대비 8.2%(181만원) 늘어난 2383만원로 집계됐다.

또 약국의 진료비 매출액은 8조35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조원 이상(14.4%) 크게 늘었다. 기관당 매출액은 3억8890만원, 월 평균 매출액은 3240만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약품비를 제외한 실수입(조제료)은 지난해보다 9.5% 가량 늘어난 876만원으로 나타났다.

내원환자 급증... 병원 진료비 25.6%↑

한편,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진료비 급증도 눈에 띄었다. 급여비 매출액 총액이 2005년 1조8837억원에서 지난해 2조366억원(25.6%)으로 급격히 늘어난 것. 이는 요양기관 종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병원의 진료비 매출액이 늘어난데는 내원환자(입원 및 외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병원급 의료기관의 내원환자는 2005년 4831만명에서, 지난해 5432만명으로 12.5% 가량 크게 늘었다.

반면 종합전문요양기관(2.7%), 종합병원(5.8%), 의원(3.8%) 등의 내원환자 증가율은 5% 내외에 그쳤다.

한편 지난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연 매출은 2005년보다 15.3% 증가한 4조082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종합병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20.1% 늘어난 4조212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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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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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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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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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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