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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급여비 점유율 2000년 이후 수직하강

공단, 2006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약국은 급속증가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7-02-22 12:30:37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진료비 점유율이 지난 2000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국의 경우 노인 및 만성질환자에 대한 약제비 증가 등으로 규모가 팽창하고 있는 추세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발간한 '2006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연보'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의료기관과 약국간에 진료비 점유율에 큰 변화가 있었다.

약국의 진료비는 큰 폭으로 증가한데 반해 의원을 중심으로 한 요양기관의 점유율은 수직하강하고 있는 것.

약국 진료비는 의약분업을 전후해 2000년 1조1906억원(점유율 9.2%)에서 2001년은 4조6069억원(25.8%)로 급격히 팽창한 뒤, 지난해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해오고 있다.

연간 약국 진료비 점유율은 △2002년 26.7%(5조250억원) △2003년 26.3%(5조4755억원) △2004년 27.5%(6조1958억원) △2005년 28.2%(7조299억원) △지난해 28.3%(8조359억원)으로 2000년 이후 19.1%나 늘어났다.

반면 의원을 중심으로 한 요양기관 점유율은 같은 기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2000년 35.5%에 달하던 점유율이 지난해 26%로 10% 가까이 떨어진 상황.

의원의 진료비점유율은 △2000년 35.5%(4조5891억원) △2001년 32.9%(5조8658억원) △2002년 31.4%(5조9142억원)△2003년 28.7%(5조9599억원) △2004년 27.3%(6조1496억원) △2005년 26.8%(6조6526억원)△지난해 26%(7조374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종합병원의 진료비 점유율도 18%에서 14.3%로, 종합전문요양기관은 18.4%에서 14.5%로 떨어졌다. 단 병원급 의료기관의 점유율은 2000년 7.6%에서 지난해 8.3%로 늘어, 요양기관들 가운데 유일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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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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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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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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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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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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