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 인터내셔널(대표 종 조셉 김)은 미국의 VGX 파마수티컬스의 HIV/AIDS 치료제 픽토비어의 아시아-아프리카 판권을 획득했다.
VGX 인터는 2006년에 ‘픽토비어’의 원료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 판권계약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시장을 상대로, 원료약 샛산부터 생산, 마케팅, 판매까지 총괄하게됐다.
또 VGX파마는 ‘픽토비어’의 미국과 유럽에 대한 판권을 유지하면서, 현재 임상 II 상을 진행중인C형 간염 치료제, VGX-410C에 대해서도 VGX인터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대한 판권계약을 고려중이라고 VGX인터는 설며했다.
'픽토비어’는 핵심원료인 미페프리스톤이 이미 미국 FDA에서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확보돼 있으며 기존의 HIV/AIDS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 없이 경구용으로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한 치료제이다.
‘픽토비어’는 현재 추가 임상 II 상이 조지타운 대학, 펜실베니아 대학, 그리고 필라델피아 VA병원에서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에 임상 II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HIV/AIDS 세계 시장규모는 약 5조원 . VGX 인터가 이번 판권계약에서 확보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HIV/AIDS 감염자수는 약 3천 5백 만 명으로 이것은 전세계 HIV/AIDS 감염자수의 88%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