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이 KT 대전지사와 협약을 맺고 'u-혈당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28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KT는 u-혈당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측정장비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서비스 운영과 과금업무 일체를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성모병원은 내원하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u-혈당관리서비스를 소개하며 KT의 홍보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성모병원과 KT가 실시하는 u혈당관리서비스는 서비스전용혈당기와 거치대를 보유한 당뇨환자가 혈당을 측정하면 전화망을 통해 혈당데이터가 KT IDC에 저장되는 방식이다.
혈당관리서비스는 실시간 문자 메세지로 자신이 측정한 혈당정보를 전송해줄뿐 아니라 매월 한달동안 측정된 누적 혈당 데이터를 정리해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어 내원객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대전성모병원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