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가 종합병원에 적용하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2.02%에서 1.5%로 낮췄다.
여전협회와 KB은행에 따르면 업종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조정을 통해 최근 종합병원에 대한 수수료를 1.5%로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KB카드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수수료가 가장 낮은 카드로 자리를 잡게 됐다.
이외 의료기관의 KB카드 수수료는 병원이 2.15%로 모든 카드사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카드사의 병원수수료는 2.25~2.7% 수준.
의원의 경우도 수수료가 2.5%로 통상 2.7%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의료기관에 대해 가장 비싼 수수료를 책정한 카드사는 삼성, 현대, 외환카드로 종병에는 2.0%, 병원과 의원에는 일괄 2.7%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