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세계신장의 날을 맞아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신장병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4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서는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를 비롯한 병원 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해 '만성신장병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만성신장질환자가 크게 늘면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하지만 미리 발견하고 관리한다면 병의 진행을 막고 치료할 수 있는 만큼 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신장의 날은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이 공동 제정하고 전 세계 27개국이 참여하는 범 세계적인 신장보호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