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대한암협회,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내분비학회는 ‘여성암예방퇴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여성암 퇴치•예방 웹사이트(www.guardyourself.co.kr)를 개설했다.
웹사이트에는 대표적 여성암인 자궁경부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갑상선암에 대한 발생 원인 및 자가진단법, 최신 치료법 등의 정보가 수록됐다.
여성암예방퇴치위원회의 이규완 위원장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은 "여성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자궁경부암, 유방암과 같은 여성암으로 여성암의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성 스스로가 여성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예방 및 조기발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암과 관련된 주요 의학협회 및 학회들이 힘을 합해 만든 본 웹사이트가 일반인들에게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공식 통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