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사회가 의료법 개악저지 투쟁과 관련해 의협의 로드맵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성북구의사회(노순성)는 지난 7일 '제1차 정기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의사회는 범국민 서명운동, 범의료계 합동 결의대회, 가두시위와 집회, 전국 규모 궐기대회, 대국민 홍보책자·포스터 제작 등을 추진한다는 의협 로드맵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특히 오는 20일 궐기대회가 열릴 경우, 18일 등산단합대회에서 긴급전체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의사회는 재무. 회무 전산화 작업및 교육을 3월중으로 완성시키기로 하고, 미가입 회원을 참여시키고 미납회비를 수금하기 위해 반장, 동문회, 개원임상 각과별로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더불어 성북구의사회 회보를 봄, 가을로 발간하기로 했으며, 의권강화를 위해 구청, 보건소 주도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