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소재, 생체내 작용 의료소재 및 기기 등 사업화 등에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바이오기술의 사업화 과정인 '전임상 임상단계'에 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는 바이오산업 특성상 초기 비용 부담으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도 선진국 기준의 전임상 또는 임상 절차를 진행하기가 어려워, 후보물질의 사업화를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키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오는 2015년까지 진행되며, 과제당 기간은 5년으로 하되, 과제당 10~2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90억원 규모이다.
한편 산자부는 2007년도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시행계획은 오는 9일 공고 예정이며, 내달 3일 사업설명회(오후 4시, 한국기술센터 16층)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등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www.itep.re.kr) 으로 4월23일부터∼3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