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 의약품 분야 '2003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은 14일 타이레놀을 포함한 48개의 제품을 ‘2003년 올해의 브랜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투표 참여자 중 20~30대가 전체의 79.8%에 달해 신세대의 브랜드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고 평했다.
이번에 ‘올해의 브랜드’로 타이레놀과 함께 선정된 브랜드는 애니콜(삼성전자), 하이트(하이트맥주), 메가패스(KT) 등이다.
한국소비자포럼은 “타이레놀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다’ 이미지를 심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레놀은 최근 20~30대로부터 ‘퍼스트 브랜드’로, 여성들로부터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