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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전공의 노조 설립 공론화 시작
오는 23일 ‘전공의노조의 당위성과 방향성’ 포럼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11-16 16: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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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임동권)가 전공의 노조 설립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하기 등 본격적인 여론수렴 작업에 나섰다.
임동권 회장은 “대전협에서는 수련의들이 양질의 수련을 통해 미래의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벗어남으로서 환자의 진료상 안전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러나 이 나라에서 의사수련에 대한 투자 중요성이 간과되고 의료의 저수가정책이 지속되는 한 우리들의 이러한 노력은 그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이에 대전협은 전공의들의 수련과 처우의 개선은 일개 병원의 선의나 노력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인식 하에 법적 단체인 노동조합의 형태로서 이를 풀어 보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의료의 특수성에 비추어 노동조합의 형태를 빌어도 그 한계는 있을 것이지만 우선 전공의노조의 필요성과 타당성, 방향성에 대한 열린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협은 지난 2일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노조 설립을 위한 연구기획단 발족을 결의하고 금년 말까지 연구 검토 보고서를 보고키로 결의했다.
대전협의 ‘전공의노조의 당위성과 방향성’을 위한 포럼은 오는 23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동권 회장은 “대전협에서는 수련의들이 양질의 수련을 통해 미래의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벗어남으로서 환자의 진료상 안전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러나 이 나라에서 의사수련에 대한 투자 중요성이 간과되고 의료의 저수가정책이 지속되는 한 우리들의 이러한 노력은 그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이에 대전협은 전공의들의 수련과 처우의 개선은 일개 병원의 선의나 노력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인식 하에 법적 단체인 노동조합의 형태로서 이를 풀어 보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의료의 특수성에 비추어 노동조합의 형태를 빌어도 그 한계는 있을 것이지만 우선 전공의노조의 필요성과 타당성, 방향성에 대한 열린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협은 지난 2일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노조 설립을 위한 연구기획단 발족을 결의하고 금년 말까지 연구 검토 보고서를 보고키로 결의했다.
대전협의 ‘전공의노조의 당위성과 방향성’을 위한 포럼은 오는 23일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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