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간호부(부장 김정숙)이 최근 2주간 '고려대 안산병원, 제 1차 투석간호실무과정'을 개최하고 지난 30일 수료식을 실시했다.
3일 안산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투석간호실무과정'은 투석에 관한 이론적 이해를 통한 실무능력향상과 간호전문성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고대 안산병원에선 최초로 실시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경기도지역 인공신장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비롯, 원내생 12명, 원외생 14명 등 총 26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실무과정은 '투석간호 개요' 강의를 시작으로 29시간의 이론 강의와 8시간의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2주간의 실무과정에 참석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김성희 간호사(고대안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가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철 병원장은 "전문인으로서 자기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경기도 지역 간호사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대안산병원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간호부장은 "이번 투석간호 실무과정을 통해 고대안산병원 간호사들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