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악몽의 봄시즌 접어들어"...개원가 한숨만

피부·성형 개원가 환자 20~30%급감...6월 마케팅 집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7-04-28 07:02:07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피부·성형 개원가에는 찬바람만 불고 있다.

연중 최고 성수기인 겨울방학도 지났고 여름방학이 되려면 아직 2~3개월이 남은데다 최근 중간고사 기간이 겹치면서 미용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이다.

23일 R피부과의원 김모 원장은 "4월들어 환자 수가 성수기에 비해 20~30%줄었다"며 "피부·성형 개원가에서 4~5월달 불황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4~5월달에는 큰 프로모션을 해도 환자가 크게 늘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차라리 조용히 있다가 환자가 늘기시작하는 6월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즉, 4~5월달이 비수기인데는 주 환자층이 진료를 뒤로 미루는 이유가 있기때문에 지금 공략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얘기다.

실제로 김 원장은 6월을 겨냥해 주 환자층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압구정의 S클리닉 한 관계자는 각 월별 특징이 있겠지만 4월은 봄 나들이로 피부 및 성형시술을 받기 어려운 점이 있고,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 기념일이 많아 지출이 많다는 점 등에서 비수기의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비수기를 타개하기 위해 4월에는 나들이 후 피부관리 진료를 실시하고 5월에는 어버이날 어린이날에 맞춘 상품을 내놓는 등 전략을 통해 불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