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비자시민연대가 의료사고 및 의료소비자 영역 상담을 위한 상담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시연)은 지난 28일 서초동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07년 정기총회를 갖고, 상담센터 개설 등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의시연은 의료사고 및 의료소비자 영역까지 포함한 상담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인재 변호사를 상담센터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의료사고 피해 현황에 대한 통계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의료사고 상담 및 예방 매뉴얼도 개발한다.
또한 신문 발행 및 홈페이지 재구축을 통해 회원 참여 및 소비자의 관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광고 대응활동, 병원내 감염 예방활동, 민영의료보험 민원 상담 등 활동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
이날 총회에서 의시연은 임미자 공동대표과 강태언 사무총장 등 현 집행부를 재신임했다.
아울러 지난해보다 5400만원이 늘어난 1억8384만원을 올해 예산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