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5월 1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전주시민 체육대회 행사와 함께 건강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도시 선포식은 건강도시가 시차원의 중요한 업무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도시는 지난해 전북의대 예방의학교실과 함께 건강도시 가입을 위한 건강지표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주시의 건강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계획서를 제출해 올해 1월 WHO로부터 건강도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이 전주시가 건강을 최고로 생각해 사업을 진행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건소도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