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서흥석 교수는 최근 의료사고를 방지를 위해 병원에서 지켜야 할 원칙과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제로북'을 출간했다.
책은 제1장 병원의 위기, 제2장 의료사고 제로를 위한 조건, 제3장 의료사고 제로를 위한 기본자세 등 총 16장으로 구성돼 있다.
서 교수는 "의료에 관여하는 모든 사람이 의료안전에 관한 사항을 일상적으로 파악하면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저자인 서흥석 교수는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981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 교실 교수로 부임해 현재 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간세포암 진단과 치료', '분석과 계획에 의한 병원경영', '의료과오와 간호과오, 그리고 소송', '전공의 수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