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원장 이충한)은 3일 'PET-CT' 2호기를 설치하고 가동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8월 PET-CT 1호기를 영남지역 처음으로 도입한 복음병원은 올해 4월까지 5000례 검사를 시행하여 부산지역에서 가장 많은 검사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복음병원측은 "늘어가는 검사를 감당하기 위해 2대의 PET-CT를 설치 가동하게 되었다"며 "이번 추가 설치로 검사대기 단축을 통한 좀 더 빠른 진단과 환자처치를 기대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