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오는 7월 시작될 요양급여비용 가감지급 시범사업과 관련, 공청회를 연다.
심평원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수가가감지급제도를 주제로 오는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가감지급 시범사업(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
공청회에서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요양급여비용 가감지급 시범사업(안) (심사평가원 김계숙 평가실장) △평가 인센티브 모형개발 연구 (심사평가원 평가연구팀 김남순 팀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토론자로는 의협 박효길 보험부회장, 병협 박상근 보험위원장 등 의료계 관계잔 및 한국의료QA학회 김윤 총무이사,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상임위원 등 학계 및 소비자단체, 공단 이평수 상임이사 및 복지부 전병율 보험급여평가팀장 등 정부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심평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6월 중에 요양급여비용의 가감지급 시범사업안을 확정, 하반기부터 1차년도 평가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