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가 아토피질환자 실태조사 및 아토피 상담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5월 말까지 금평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3개교 2,000명을 대상으로(도심, 중소, 농촌지역)실태조사를 실시 하는 중이며 실태분석 조사결과에 따라서 대상자별 맞춤형상담 및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피상담실을 설치 운영 할 예정이다.
상담실은 전주시보건소 덕진진료실 내 아토피상담실에서 오는 7월부터 월 2회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전북대학교병원 피부과와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라북도지부 부설의원과 연계해 피부과 전문의를 초빙해 실시하고,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기 및 올바른 치료방법을 홍보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상담이 이루어 지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