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고객에게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금년부터 '요양기관 이동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동상담소는 참여를 희망하는 요양기관내에 설치되며, 보험급여 적용여부 등 진료차 내원한 환자 또는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심평원 일단 오는 21일부터 3일간 대전 보훈병원, 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 샘 안양병원을 시작으로, 참여 희망 요양기관들을 모아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