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통한 여성의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는 '엄마와 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엄마와 딸 걷기대회는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공원호수 산책로를 돌아 다시 평화의 광장까지 약 5㎞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서약 및 소망풍선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포토존, 자궁경부암 관련 퀴즈 이벤트 등 참가자들을 위한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연령에 관계없이 엄마와 딸 혹은 아빠와 딸의 2인 1조를 포함, 2인 1조로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이규완 학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엄마와 딸이 서로의 건강을 챙겨주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엄마와 딸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암 2위인 자궁경부암의 예방을 위해 엄마와 딸들의 대화를 통한 올바른 정보 공유 및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