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의 심도자 검사 환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순환기내과에 따르면, 지난 2003년 7월 개원 9년 만에 심도자 검사 환자 수 1만명을 돌파한 이후 4년만인 지난 2007년 5월 심도자 검사 환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심도자 검사 환자 2만명이 받은 검사 총 31,915여 건을 살펴보면, ▲ 관상동맥조영술 18,000여건 ▲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6,500여건 ▲ 관상동맥질환 혈류 및 압력측정검사 1,800여건 ▲ 관상동맥질환 및 혈관내 초음파검사 2,200여건 ▲ 관상동맥재협착 방사선치료 60여건 ▲ 말초혈관 스텐트 및 풍선 확장 성형술 255여건 ▲ 판막협착증 풍선확장성형술 150여건 ▲ 부정맥 전기생리학검사 500여건 ▲ 부정맥 전극도자 절제술 450여건 ▲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300여건 ▲ 일시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700여건 ▲ 기타 1,000여건 등이다.
순환기내과는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 동안 심도자 검사 환자 수 1만 명을 시행하여 개원 후 단기간 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심장혈관센터’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와 관련 아주대병원측은 "4년 만에 환자 1만 명을 추가하여 심도자 검사 환자 2만 명을 넘기는 성과를 이뤘다"며 "매년 2500명의 환자에게 약 3854여건의 검사를 수행한 것은 국외 유수한 기관에 비해서도 탁월한 성과"라고 언급했다.
현재 순환기내과는 첨단 심혈관조영촬영기 1대를 더 도입해 총 3대의 ‘심혈관조영촬영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