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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 3년간 의원 20% 늘었다

흉부외과·마취통증·가정의학·신경과 40%이상 증가


전경수 기자
기사입력: 2003-11-25 06:55:42
의약분업이 실시된 후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수가 전체적으로는 약 20% 가량 증가한 가운데, 특히 흉부외과·마취과·가정의학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이 4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월31일 말 기준으로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을 표시과목별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수는 총 2만3,546개로, 이는 2000년 말 기준 1만9,687개에 비해 19.6% 증가한 것이다.

특히 흉부외과·마취통증의학과·가정의학과·신경과·재활의학과는 4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마취과는 266개에서 469개로 76.3% 증가했으며, 가정의학과는 481개에서 689개로 43.2% 늘었다.

신경과는 43.0%(79개→113개) 늘었으며, 재활의학과와 흉부외과도 각각 41.7%(151개→214개), 86.7%(15개→28개)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성형외과, 내과, 신경외과도 역시 평균 증가율을 10% 이상 웃도는 30%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 성형외과는 371개에서 499개로 34.5% 가량 늘었으며, 내과는 2,479개에서 3,248개로(31.0%), 신경외과는 288개에서 375개로 30.2% 늘었다.

이밖에도 정신과(24.9%), 정형외과(25.9%), 안과(21.4%), 이비인후과(21.3%), 피부과(22.1%), 비뇨기과(21.5%) 등이 평균 증가율(19.6%)보다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에 일반과(17.1%), 소아과(14.3%), 외과(3.3%), 산부인과(1.7%)는 전체 평균보다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병리과 (-63.6%) 결핵과(-59%) 진단방사선과(-14.4%) 의원 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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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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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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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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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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