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청년의사'는 21일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영찬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김태홍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의원, 노웅래 의원, 김성덕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김철수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건상 대한의학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5주년 기념식 및 20007 연강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 1992년 창간된 신문 '청년의사'는 99년까지는 월간으로 발행됐으며, 2000년초부터는 주간지로 전환, 현재 매주 2만5천부를 발행하여 전국에 배포되고 있다.
청년의사는 또한 ▲청년슈바이처상 제정 및 청년슈바이처아카데미 설립 ▲의사 장기기증운동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회 후원 ▲한미수필문학상 제정 ▲‘책읽는 의사, 의사들의 책’ 캠페인 ▲한국의사가요대전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해 최우수 논문에게 수여하는 '연강학술상'에는 지난해 7월 지에 게재된 ‘Role of hypothalamic Foxo1 in the regulation of food intake and energy homeostasis’이 선정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 외 11인이 저술한 이 논문은 섭식과 에너지 대사 조절에 있어서 시상하부 Foxo1의 역할을 규명하고 그를 통한 섭식 조절의 가능성을 제시한 논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