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후원회(회장 박재혁)는 최근 '글리벡' 생산과 관련, 스위스 노바티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후원회는 글리벡 무상공급과 약가의 일부를 지원한 노바티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감사장은 스위스 대니얼 바젤라 회장과 한국노바티스의 프랑크 보베 사장에게 전달했다.
보베 사장은 "보험약가 결정과 관련해 환자들을 도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글리벡은 만성 골수성 백혈병환자에 효능이 크다고 알려져 식약청 허가가 나기전인 2001년 4월에 이례적으로 도입된 치료제이며 최근 국내 연구자에 의해 급성 백혈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